일목균형표는 1930년대 일본의 주식 평론가인 일목산인(一目山人, 본명 호소다 고이치)에 의해 창시된 기술적 분석의 정수로,
단순한 지표 이상의 철학적 깊이를 지닌 체계이다.
일목산인은 미야꼬 신문의 시황 부장으로 재직하며 7명의 조수와 함께 약 7년 동안 과거의 시세를 수작업으로 분석하여 이 이론을 정립하였다.
일목균형표라는 이름 자체가 의미하듯, 이 기법은 시세의 균형(Equilibrium)을 한눈에(One Look) 파악하여 미래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69년부터 1981년까지 총 7권으로 발표된 원전은 시간론, 파동론, 가격론, 형보론이라는 거대한 사대 골자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목산인 3세인 호소다 테츠오(호소다 뎃칸)에 의해 그 정통성이 계승 및 발전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일목산인의 원전 4권(일목균형표, 완결편, 주간편, 나의 최상의 형보편)과 계승자들의 해석만을 근거로 하여,
매수 기준을 정밀한 조건식 형태로 정리하고 그 이면의 논리적 근거를 상세히 분석한다.
일목균형표의 구조적 구성과 균형의 원리
일목균형표의 매수 신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대 지표가 형성하는 균형의 역학을 파악해야 한다.
일목산인은 주가를 단순히 가격의 흐름으로 보지 않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격돌하여 형성된 힘의 균형점으로 해석하였다.
오대 지표의 산출 방식과 기술적 함의
일목균형표는 5개의 선으로 구성되며, 각 선은 특정 기간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중간값을 사용하여 시장의 중심을 나타낸다.
이는 종가만을 사용하는 이동평균선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 지표들은 개별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나,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형성하는 구름대(Kumo)를 통해 시세의 지지와 저항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일목산인은 26이라는 숫자를 당시 일본의 한 달 영업일(토요일 포함)에서 유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행동 양식이 균형으로 회귀하거나 이탈하는 주기를 포착하고자 하였다.
구름대(Kumo)의 역학과 에너지 분석
선행스팬 1과 2 사이의 공간인 구름대는 시세의 '벽'이자 '완충 지대'이다.
구름의 두께는 과거에 쌓인 매물의 밀도를 나타내며, 두꺼운 구름은 강력한 지지 혹은 저항을 암시한다.
매수 관점에서 주가가 구름 위에 있다는 것은 과거의 모든 저항 세력을 물리치고 상승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구름 속으로 주가가 진입하는 것은 '혼조세' 혹은 '균형의 재편' 과정으로 보아 매수를 유보해야 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시간론(時間論)에 기반한 매수 변화일의 포착
일목산인은 시세의 3대 요소 중 시간을 가장 상위에 두었다.
가격이 변해서 시간이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차면 가격이 변한다는 것이 일목균형표의 핵심 철학이다.
기본수치와 복합수치의 적용
일목산인이 자연 법칙과 통계적 분석을 통해 도출한 기본수치는 시세가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은 '변화일'을 예고한다.
- 단순 기본수치: 9, 17, 26 2
- 복합 기본수치: 33, 42, 52, 65, 76, 129, 172, 226 등
매수 전략에서 기본수치는 하락 파동이 멈추는 지점을 찾는 데 활용된다.
예를 들어, 고점으로부터 17일이나 26일째 되는 날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양봉을 형성한다면,
이를 '시간이 찼다'고 판단하여 매수 타점으로 잡는다.
또한, 여러 기본수치가 중첩되는 날은 대변화일로서 시세의 강력한 분기점이 될 확률이 높다.
대등수치(對等數値)의 원리와 대칭성
대등수치는 과거에 발생했던 파동의 일수가 현재의 파동에서도 재현된다는 원리이다.
만약 과거 1차 상승이 13일간 지속되었다면, 이번 2차 상승 역시 13일 전후에서 정점을 찍거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한다.
매수 관점에서는 이전 하락 기간과 현재 상승 기간이 대등해지는 시점을 주목하여 추세의 지속성 여부를 판단한다.
| 수치 구분 | 대표 수치 | 매수 적용 방법 |
| 기본수치 | 9, 17, 26 | 저점으로부터 해당 일수가 지났을 때의 호전 여부 확인 |
| 복합수치 | 33, 42, 52 | 장기 하락 후 바닥권에서 탈출하는 마디로 활용 |
| 대등수치 | 가변적(과거 일수) | 이전 상승/하락 폭과 동일한 시간대의 변화 포착 |
파동론(波動論)과 가격론(價格論)의 결합 매수 전략
파동론은 시세의 움직임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며, 가격론은 그 파동의 목표치를 예비 계산하는 도구이다.
I, V, N 파동의 전개
일목균형표의 파동은 단순 상승인 I파, 하락 후 반등하는 V파, 그리고 시세의 기본형인 N파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매수 시점은 상승 1파 이후 조정을 거치고 다시 상승하여 전고점을 돌파하는 '상승 N파'의 완성 단계이다.
엘리어트 파동과 달리 파동의 개수를 제한하지 않으며, 시세가 살아있는 한 지속적으로 N파를 갱신해 나가는 것으로 본다.
가격 계산치의 종류와 목표가 설정
매수 진입 시 목표가는 파동의 폭을 바탕으로 도출된다.
- E 계산치: B + (B - A) - 상승폭만큼 고점에서 그대로 더 상승함
- V 계산치: B + (B - C) - 조정폭의 두 배만큼 저점에서 상승함
- N 계산치: C + (B - A) - 상승 1파의 폭을 눌림목 저점에서 더함
- NT 계산치: C + (C - A) - 시작점에서 눌림목까지의 거리를 눌림목에서 더함
매수자는 이 계산치들을 통해 현재 시세가 어느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예비 계산을 수행하며,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시간론적 변화일과 겹친다면 매도 혹은 포지션 축소를 고려한다.
형보론(型譜論) - 제4권 '나의 최상의 형보편'의 정수
제4권은 일목산인이 가장 아꼈던 기법으로, 캔들의 배열과 형태(형보)를 통해 바닥과 천정을 즉각적으로 식별하는 방법이다.
이는 지표의 후행성을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실전 도구이다.
연속 봉의 개수와 에너지 (9음련과 5양련)
일목산인은 봉의 연속성에 주목하였다.
- 9음련 후 호전: 하락장에서 음봉이 9개 연속 발생한 후(9음련) 강력한 양봉이 나타나면, 이는 시세의 바닥이 확인된 것으로 간주하여 '단호히 매수'한다.
- 5양련: 바닥권에서 양봉이 5개 연속 발생하면 수급의 완전한 개선으로 보며, 시세의 본격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이다.
주요 바닥 식별 형보 패턴
일목산인은 제4권에서 약 30여 가지의 형보를 제시하였으며, 그 중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핵심 형보는 다음과 같다.
- 3양 포함: 앞선 하락 음봉 여러 개를 세 개의 양봉이 모두 감싸 안으며 상승할 때 매수한다.
- 하락 갭 매우기: 마지막 하락 시 발생했던 갭을 양봉으로 돌파하며 메울 때 이를 바닥 확정 신호로 본다.
- 한정선(限定線): 주가가 특정 저점을 더 이상 깨지 않고 지지받는 캔들의 조합이 나타날 때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 아일랜드 갭(Island Gap): 하락 갭 이후 섬처럼 떨어진 구간을 형성하고 다시 상승 갭이 발생할 때 대바닥의 신호로 삼는다.
일목균형표 매수 기준의 '조건식' 정리
일목산인의 원전과 계승자들의 해석을 결합하여 도출된 실전 매수 기준을 논리적인 조건식 형태로 구조화한다.
[기초 조건] 전환선과 기준선의 금차(Golden Cross)
- 조건식: If (전환선 > 기준선) AND (기준선_방향!= 하향)
- 설명: 단기 수급을 나타내는 전환선이 중기 균형인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는 현상이다.
- 원전 근거: 제1권에서 시세의 '호전'으로 정의된 가장 기본적인 신호이다. 단, 기준선이 하향하고 있을 때는 추세 자체가 하락세이므로 매수를 유보해야 하며, 기준선이 평행하거나 우상향할 때만 유효한 매수 신호로 인정한다.
[확정 조건] 후행스팬의 주가 및 구름대 돌파
- 조건식: If (후행스팬 > 26일전_주가) AND (후행스팬 > 26일전_구름대)
- 설명: 현재 가격이 26일 전의 가격과 구름대를 모두 상향 돌파하여 과거의 모든 매물을 제압한 상태이다.
- 원전 근거: 일목산인은 후행스팬이 주가를 상향 돌파하는 것을 추세 전환의 가장 확실한 증거로 보았다. 계승자들은 여기에 구름대 돌파 조건을 추가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추세 조건] 주가의 구름대 상향 돌파
- 조건식: If (Close > SenkouSpan1) AND (Close > SenkouSpan2)
- 설명: 주가가 저항 구역인 구름대 위로 안착하여 상승 추세에 진입한 상태이다.
- 원전 근거: 구름 위에 주가가 위치하는 것은 "시세의 앞길에 장애물이 없다"는 뜻이며, 이 시점부터 본격적인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
[강력 조건] 삼역호전 (三役好轉)
- 조건식: If [기초 조건] AND [확정 조건] AND [추세 조건]
- 설명: 일목균형표의 모든 지표가 일제히 상승 신호를 보내는 완벽한 매수 합일 상태이다.
- 원전 근거: 제1권과 2권에 걸쳐 강조된 일목균형표의 정점이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시세는 강력한 관성을 지니며 상승 N파를 지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간 조건] 변화일에서의 호전 양봉
- 조건식: If (CurrentTime == Henkabi) AND (CurrentCandle == Bullish)
- 설명: 미리 예측된 변화일에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양봉을 형성하며 지지받는 시점이다.
- 원전 근거: 제2권 '완결편'의 핵심으로, 지표가 호전되기 전이라도 변화일에서 하락이 멈추면 선제적인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
매수 조건에 대한 심층 해설과 원전 기반 근거 리스트업
1. 전환선 방향의 변화와 '캔들의 죽음(Candlestick Death)'
- 메커니즘: 전환선은 9일간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중간값이므로, 9일 전의 고가나 저가가 계산 범위에서 사라질 때(죽음) 선의 방향이 급격히 변한다.
- 매수 근거: 전환선이 단순히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9일 전의 저가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선이 상향으로 꺾이는 시점은 단기 모멘텀의 부활을 의미한다. 일목산인은 이를 시세의 '기색(氣色)'이 좋아진다고 표현하였다.
2. 기준선과 주가의 이격도(Rubber Band Effect)
- 메커니즘: 주가가 기준선으로부터 너무 멀어지면, 고무줄처럼 다시 균형점인 기준선으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다.
- 매수 근거: 하락 추세에서 주가가 기준선 아래로 과도하게 이탈했다가 기준선을 향해 회복을 시작할 때, 이는 기술적 반등의 매수 타점이 된다. 원전에서는 "기준선은 주가를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고 설명하며, 기준선 돌파 시점을 강력한 매수 주문 시점으로 규정한다.
3. 후행스팬의 거리와 매수 타이밍
- 메커니즘: 후행스팬과 과거 주가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거나 넓어지는 현상을 통해 매수/매도 강도를 측정한다.
- 매수 근거: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낮으면서 거리가 가장 멀어졌을 때(과매도)는 반등 매수의 기회이며,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높으면서 거리가 가장 가까워졌을 때(지지 확인)는 추가 매수의 기회이다.
4. 눌림목의 시간적 제한 (9일의 법칙)
- 메커니즘: 상승 추세 중 발생하는 조정은 일목균형표의 기본수치인 9일 이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 매수 근거: 제2권 완결편에 따르면, 시세가 호전된 후 조정을 받을 때 그 기간이 9일 이내라면 이는 매우 강력한 강세장임을 뜻한다. 따라서 조정 9일째 되는 날 양봉이 발생하면 이는 최상의 눌림목 매수 타점이 된다.
계승자 호소다 테츠오의 현대적 해석과 보완
일목산인의 손자인 호소다 테츠오는 원전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한 해석을 덧붙였다.
수급의 개선 기색과 지표의 중첩
계승자는 지표 하나만 보기보다는 여러 지표가 동시에 '중첩'되는 현상을 강조한다.
- 전환선과 기준선의 수렴: 두 선이 겹쳐서 수평을 이룬다는 것은 에너지가 극도로 응축되었음을 의미하며, 이 구간을 주가가 상향 돌파할 때 폭발적인 시세가 난다고 해석한다.
- 구름대의 꼬임(Kumo Twist): 선행스팬 1과 2가 교차하며 구름의 색이 바뀌는 지점은 미래의 변화일로서, 이 시점 전후로 주가가 구름 위에 있다면 추세의 가속화 신호로 본다.
결론: 일목균형표 매수 전략의 종합적 통찰
일목균형표는 시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단 하나의 차트로 통합하여 보여주는 경이로운 도구이다. 본 보고서에서 분석한 매수 기준들은 각기 다른 이론적 토대(시간, 파동, 가격, 형보)를 가지고 있으나, 결국 지향하는 바는 '균형이 깨지고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을 포착하는 데 있다.
매수자는 단순히 전환선 > 기준선이라는 수식에 매몰되지 말고, 그 시점에 시간이 찼는지(시간론), 파동의 목표치가 충분히 남았는지(가격론), 그리고 캔들의 모양이 바닥을 가리키는지(형보론)를 입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특히 삼역호전은 일목균형표의 정수로서, 모든 구성 요소가 한 방향을 가리킬 때 시세의 신뢰도는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일목산인이 강조했듯, 기술적 분석은 예상이 아니라 예측과 대응의 영역이다. 지표가 보여주는 신호를 겸허히 수용하고, 원전에 명시된 엄격한 매수 기준을 준수한다면, 시장의 노이즈 속에서 진정한 시세의 줄기를 찾아내는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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